12월 3일(수),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 7개 기관 및 유공자에 포상 수여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3일(수),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건전한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에 힘쓴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 포상 규모 : 대통령표창 5점(기관 1점, 개인 4점), 국무총리표창 7점(기관 2점, 개인 5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기관 4점)
올해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 7개 기관에는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명판과 함께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된다.
전라남도 고흥군이 대통령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충청남도 천안시와 경기도 안성시는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또한, 경기도 시흥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전라남도 광양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등 4개 기관은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받는다.
정부포상 개인 분야에서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면서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고용노동부 김정채 주무관 등 9명(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5명)이 선정됐다.
한편,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과 포상은 공직사회에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무원노조, 공무원직장협의회 등 공무원단체와 기관의 우수사례를 인증하고 포상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까지 159개 기관이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한 강원특별자치도와, 노사 간 소통 채널 및 협력 프로그램을 상시화해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 형성에 기여한 전라남도 완도군이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민재 차관은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 노사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는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