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22개 우수 지방정부에 행정안전부장관상 시상 및 특별교부세 총 3억 원 지원
행정안전부는 12월 3일(수),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방정부가 지역의 자원과 공동체를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의 복지·안전 서비스를 개선한 사례들을 발굴하고 전국에 공유·확산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상위 8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현장 발표 심사를 진행한다.
시·군·구에서 제출한 104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전문가 사전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22건을 선정했고, 이날 현장 발표심사에서 상위 8건의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선정된 22개의 기관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경진대회 결과에 따라 대상(1팀)에는 3천5백만 원, 최우수상(2팀)에는 각 2천5백만 원, 우수상(5팀)에는 각 1천5백만 원, 사전심사를 통해 확정된 장려상(14팀)에는 각 1천백만 원의 특별교부세도 함께 지급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8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분야 5건,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강화 분야 3건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분야에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주광역시 서구, 충청남도 금산군, 전라남도 광양시, 경상남도 창녕군이 선정됐다.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강화 분야에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울산광역시 남구, 전라남도 곡성군이 뽑혔다.
우수사례로 뽑힌 22건의 사례는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지역의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정부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대상은 대전 대덕구의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아갔다.
대덕구는 1인 가구와 65세 이상 노인 가구가 각각 25%를 차지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주민 참여형 안전·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본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 우수사례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2025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22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