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넘는 K-재난관리의 전파로 지구촌 안전 수준을 높여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이 한국행정개혁학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행정혁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시상식: 11.28.(금) 17:00 / 2025년 한국행정개혁학회 동계 학술대회 시
‘한국행정혁신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공공기관 중에서 행정혁신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모범사례를 확산하고, 행정혁신에 대한 각 기관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며, 올해로 3회차이다.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은 ‘K-재난관리 브랜드화 : 외국인 대상 ICT 중심의 교육 확산’ 사례가 국가별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을 통해 교육 만족도와 국제적 신뢰도를 높였다고 평가됐다.
특히, 한국형 재난관리 정책과 기술 교육을 국가별 주요 재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구성하고, 전체 교육의 50% 이상을 실무 중심으로 편성한 이론-현장체험-실습이 결합된 패키지형 교육과정으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재난관리 역량강화사업(’20~’25년, D-CAB*)에서는 아세안 10개국 재난관리 담당자 321명을, 중앙아시아 ICT 활용 재난관리 역량강화과정(’24~’25년)에서는 중앙아시아 5개국 재난관리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 Disaster Risk Management CApacity Building Program
문영훈 국가재난안전교육원장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경험한 각종 재난들을 토대로 구축한 이론과 실천적 재난안전관리 방법론들을 아세안,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 보급해서 글로벌 안전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을 한국행정개혁학회가 인정해 주어서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구촌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